한국에 자리한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Modern Korea History 수업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방문을 하신 것인데요, 방문 전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2주간 공부를 마치고 걸음을 해주셨어요. 증언집 영문판을 발췌독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미 증언 읽기를 하고 오셔서 그런지 한 시간 이상 이어지는 서로배움 시간에도 집중력이 쭈욱 이어졌습니다.
작년에도 방문을 해주신 팀이었는데요, 단순하게 이 문제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여성인권문제라는 점을 깨닫게 되어 의미있다는 평가를 많이 남겨주셨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둘러보시고, 김동희 관장님과의 Q&A 시간도 가졌습니다.
길원옥 할머니의 소개와 함께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영상을 보고 이후 Q&A로 진행했습니다. 세월이 지난 후에서야 피해자가 나오게 된 배경, 한국정부의 위안부 문제에 관한 정책, 일본에서 살아온 피해자들이 유무상황 등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각각의 상황을 운동사와 연결시켜 맥락을 짚어드렸어요.
내년에도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박물관과 연계교육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연계교육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열려있어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라면 아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 교육신청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FILVkvNHmYZWZKMax6VTkR_IT-qLcPPszHf8tZd9Wd6yr3g/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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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방문을 해주신 팀이었는데요, 단순하게 이 문제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여성인권문제라는 점을 깨닫게 되어 의미있다는 평가를 많이 남겨주셨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둘러보시고, 김동희 관장님과의 Q&A 시간도 가졌습니다.
길원옥 할머니의 소개와 함께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영상을 보고 이후 Q&A로 진행했습니다. 세월이 지난 후에서야 피해자가 나오게 된 배경, 한국정부의 위안부 문제에 관한 정책, 일본에서 살아온 피해자들이 유무상황 등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각각의 상황을 운동사와 연결시켜 맥락을 짚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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